어깨충돌증후군수술, MRI보다 정교한 관절내시경 치료로

 

 

어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용 빈도가 높은 부위 중 하나로 고강도의 힘이 자주 들어가는 사람들의 경우 여러가지 질환에 노출이 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데요. 주로 어깨가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생기지만 젊은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는데, 어깨 사용이 많은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해서 굽은 어깨를 가진 사람들도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뼈가 자라나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충돌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어깨 힘줄이 충돌하게 되면 팔을 어깨보다 조금만 위로 들어 올리려고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팔을 쉽게 들어올리지 못한 다는 점인데요. 또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 속에서 결리는 듯한 '뚝뚝'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깨를 움직일 때 특정 방향과 각도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강력하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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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충분히 비수술 치료로도 통증을 해소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이를 방치하면 어꺠 관절의 사용이 줄어들어 오십견으로 약화될 수 있고 마찰로 인해 힘줄의 지속적인 퇴행성 변화 및 손상으로 인해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되는 2차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수술 치료로는 주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으로 통증을 극복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치료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수술로 대표적으로 적용되는 치료는 관절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최소한으로만 절개하여 내시경과 수술도구만을 삽입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절개가 작은 만큼 주변 근육이나 조직의 손상이 적어 감염에 대한 위험 부담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CT나 MRI보다 더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성과 안정성 또한 높습니다. 대찬병원은 관절 분야를 중심으로 오랜 경험과 숙련도 높은 의료진, 그리고 전문 재활치료사가 협진하여 환자별 진단에 맞는 치료를 도와드립니다.

 

 

어깨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평상시 어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부정한 어깨 자세를 피하고 통증이 유발되는 동작은 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운전을 오래 했을 겨웅에는 수시로 어깨가 뭉치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