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최근 연령대와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 노년층에 빈번하게 나타났지만 장시간 앉아있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나는 것인데요.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돼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위치하고 있는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돌출되면 신경을 강하게 압박한다거나 염증 등의 반응을 유발해 신경을 자극하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을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이때 신경까지 누르면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골반과 엉덩이, 다리 등 하반신까지도 통증,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환자의 따라 허리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다리에만 통증이 나타나 허리디스크라는 생각을 못 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도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허리를 굽힌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어 올리는 경우, 다리를 한 쪽으로만 꼬고 앉는 경우, 의자에 앉을 때 비스듬히 앉는 경우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미한 허리 통증일 경우의 허리디스크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이 있으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허리디스크 80~85% 정도의 환자들의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약 250평 규모의 스포츠메디컬센터를 구축하여 환자의 증상 개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도수치료사가 환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절, 척추 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허리 통증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상시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긴장을 풀어주시길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허리 통증이 약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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