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내원하시지만 일상생활에서 허리를 젖히거나 앉아있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중 요추 근처 뼈가 아래 뼈와 연결되는 기능이 상실되어 앞으로 밀려나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와 자주 혼동되는 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은 초기에는 허리 통증만 느껴지지만 점차 진행될수록 뼈가 이동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리로 이어지면 방사통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 아침에 일어나 앉을 때 허리통증을 보인다
● 척추뼈를 만지면 특정 부위가 튀어나왔다
●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다
● 다리, 엉덩이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
● 누워있을 때는 통증이 완화된다
허리통증이 느껴져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단순 X-Ray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X-Ray 검사상으로 척추전방전위증이 진단된다면 증상에 따라 협착증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MRI 촬영이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척추협착 진행 정도, 디스크나 후관절 퇴행성 변화 등을 고려하여 환자 현재 진행 상황에 필요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초기라면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해주고 도수치료 등을 병행해 척추 불안정성을 회복해줄 수 있습니다. 구월동병원 대찬병원에서는 척추센터 의료진이 환자 척추전방전위증에 맞게 세운 치료 계획을 바탕으로 250평 규모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보다 적극적인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도수치료사가 수기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틀어진 척추를 교정해주는 도수치료 같은 경우 1:1 도수치료실을 조성해 집중 치료 환경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상 진행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 불안정도가 심할 때는 척추 분절을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자세나 생활습관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질환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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