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때 혈액순환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건강의 기초라고도 하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관절이 괴사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엉덩이뼈에 괴사가 발병하게 되면 대퇴골무두혈성괴사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관절 질환이라 하는 대퇴골무두혈성괴사는 여성보다 술자리가 많은 남성에게 발병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되면 알코올이 점차 축적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고관절이 괴사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생소할 수 있지만, 쉽게 말해 엉덩이뼈가 썩는 질환입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 주변으로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엉덩이에 힘이 가해지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땅을 디딜 때 심해지는 등 절뚝거리는 보행장애가 발생합니다. 고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차 줄어들며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다리길이가 단축되기도 합니다.
진단 결과 초기 단계라면 체외 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증세가 악화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골두가 붕괴되었거나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동반된다면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이 현재로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에 부담감으로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드리고자 전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괴사된 골두를 다듬은 후 괴사되어 사용할 수 없는 부위를 제거하여 세라믹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한 후 골반과 인공고관절에 안착시켜주는 수술입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관절센터 의료진과 수술 TOP 팀으로 함께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방접근법을 통한 수술은 기존 시행되었던 후방 접근법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 적고 탈구율이 2~3배가 적은 치료법입니다. 보조기 없이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여 비교적 환자분들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앞쪽 근육 사이로 접근해서 치료해야 하는 수술로 난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만큼 숙련도 높은 의료진의 실력이 중요한 수술입니다. 대찬병원에서는 고관절이 손상된 정도와 통증, 과거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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