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시큰거릴때,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보아야 할 때

 

 

하루 종일 마우스로 스크롤을 내리고 쉴 틈 없이 클릭을 반복하고 키보드와 왔다 갔다 하는 사이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느껴지신 적 있으신가요? 직장인들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직업병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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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부위에는 뼈와 인대로 둘러싸여있는 수근관이 손가락을 구부리는 9개의 힘줄과 손의 바닥쪽 감각 및 엄지손가락의 일부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서 손이 제 역할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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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여 터널 속의 9개의 힘줄이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 이로 인한 염증 반응으로 터널 내에 부기가 발생하고, 결국 신경이 눌리면서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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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이 시큰거릴 때

-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의 저림, 타는 듯한 통증

- 손 저림 증상으로 운동기능 저하

- 엄지 쪽 감각이 떨어져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

- 부자연스러운 손목 움직임

 

이와 같은 증상들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자가 진단해보는 방법도 있는데 이를 팔렌테스트라고 합니다. 팔렌테스트란 양쪽 손등을 맞댄 상태에서 약 30-40초 사이에 통증을 알아보는 방법을 말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다만 오랫동안 증상을 방치한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고 약 10개월 후에도 지속되거나 감각 및 손바닥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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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병원에서는 관절 정형외과 전문의가 환자의 증상 통증, 병력 등을 세밀히 진단하여 환자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비수술 치료가 진행될 수 있는 스포츠메디컬센터를 조성하여 환자별 맞춤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스포츠메디컬센터는 전문 운동시설은 물론 1:1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이 완비되어 있어 1:1 집중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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