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아파요, 지속적인 통증?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집안일이 많은 주부들이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래 잡고 있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있어 손목 통증은 쉽게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우리 손목에는 인대와 신경이 지나가는 작은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좁아지게 되면 그 안을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 손에 감각이 떨어지고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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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나 또는 손목 부위에 골절 등으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일상생활 중에 발견되기 쉬운데, 특히 40-60세의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노출이 되면 손목이 아픈 것은 물론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에 힘이 빠지면서 물건이나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면 떨어뜨리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있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팔렌테스트가 있습니다! 팔렌테스트란 양 손등을 서로 맞대어 약 30-40초간 유지하였을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손목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 사용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손목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틈틈이 손목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 후에도 신경이 눌리는 정도가 심해 손이 저리고 악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진다면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수술 치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관절내시경인데요. 관절내시경은 다른 관절 치료와 같이 병변 부위를 최소한만 절개하여 내시경을 삽입한 후 실시간으로 손상 부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기존의 절개술과 달리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회복 또한 빨라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찬병원은 수부 및 족부 분야의 의료진이 포진하고 있어 환자의 관절 상태와 연령, 과거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통증은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랜 기간 동안 통증으로 인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손목 통증이 나타난다면 보조기 착용이나 가벼운 마사지 등을 통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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