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내시경수술, 인대 재건과 기능 회복을 위해

 

 

 

활동량이 많은 축구나 테니스,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는 여가 생활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활동으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이 많은 만큼 자칫 방심할 경우 무릎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축구나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는 무릎을 굽히거나 몸을 돌리는 동작이 많아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십자인대가 손상된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십자인대는 뼈의 이탈을 방지하고 무릎 회전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앞쪽에 위치한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에 위치한 후방십자인대로 구분됩니다. 

 

 

 

 

십자인대는 주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 후 착지 동작,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파열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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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파열된 부위에 부종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무릎에 심한 통증과 불안정성을 느끼게 되며 심한 경우 무릎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의 경우 부분 파열이라도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무릎 관절 내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퇴행성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파열 시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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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 보다 2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손상이 쉽게 되지 않을뿐더러 치료도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열 범위가 크고 손상된 연골 인대의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무릎 관절내시경 인대 재건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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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 인대 재건술은 십자인대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술기로 손상된 부분을 최소 절개하여 내시경을 들여다보면서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치료법입니다.

 

 

 

 

무릎관절내시경수술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병변 부위를 화면으로 보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이 거의 손상되지 않게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일정 회복 기간을 거치고 재활 치료를 진행한다면 무릎의 불안정성이 개선됨은 물론 적당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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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대찬병원의 재활 센터인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1:1 맞춤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스포츠메디컬센터는 약 250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전문 재활 시설과 전문 재활치료사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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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을 평상시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주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유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근육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운동 전후 준비 운동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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