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

허리가찌릿찌릿, 심상치 않을 땐? 주저하지 말고 진단 받아보세요

대찬병원 2021. 3. 25. 12:49

 

 

허리디스크는 과도한 허리 사용이나 운동 부족, 비만, 잘못된 자세, 외상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인데요.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활동량이 줄어든 반면 업무나 학업 등 일상생활에 있어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본래 자리에서 빠져나오거나 파열되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와 다리에 통증,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발 등 하반신으로 번지는 하지방사통이 특징입니다. 또한 찌릿한 통증과 허리를 굽힐 땐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허리를 꼿꼿하게 편 자세에서는 통증이 감소, 기침 및 재채기 시 일시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한다면 대소변 장애, 하지 마비 등의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은 수술을 걱정하고 치료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실제로 초기 급성 허리디스크의 80~90%는 수술이 아닌 도수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보존치료를 통해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수치료는 초기 척추 질환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치료인데요. 별다른 치료도구 없이 도수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진행합니다.

절개나 마취가 없기 때문에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틀어진 척추 및 관절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시키고 밸런스를 회복시켜주며, 치료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찬병원에서는 병원 4층 약 250평 규모의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다양한 비수술 및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1:1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체외충격파 치료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더욱 집중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나 행동을 지양하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라면 한 시간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평소 가벼운 근력 운동이나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