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뻐근해요, 반복되면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관절·척추 특화 대찬병원입니다.
하루 중 약 12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현대인들에게는 앞으로 뻗듯 나온 목이 굳어지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증후군은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일자목증후군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경추, 즉 척추 중 목 부근의 뼈는 C자형의 커브여야 정상이지만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커브가 점점 펴진 상태로 굳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일자 형태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머리의 하중이 경추에 가해지고 이로 인해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주는 디스크까지 손상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 목부터 어깨, 팔까지 통증을 보인다
- 손 저림, 두통, 어지럼증, 눈 피로가 동반된다
- 목 주변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위와 같이 일자목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산발적인 두통이나 어깨 결림이나 목 부근의 뻐근함을 주로 호소하게 됩니다. 만약 경추의 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변형되면 뒤쪽의 척수 신경을 압박해 목과 어깨는 물론 팔과 손쪽으로도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과 더욱 악화되면 전신에 통증과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이다 보니 교정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증 완화 및 체형 교정 효과를 보이는 도수치료를 통한 거북목증후군 비수술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치료사가 수기를 이용해 관절과 근육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기계적인 힘 없이 자세 교정, 체형 교정을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척추센터 의료진이 환자 경추 손상 정도, 통증 강도, 과거 병력 등을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도수치료 진행 시 병원 4층 250평 규모 스포츠 메디컬센터에 집중 치료 환경을 위해 조성한 1:1 도수치료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취, 절개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 고령자, 만성질환 환자분들에게도 적용 가능한 치료입니다.
거북목, 일자목증후군은 일상생활습관을 개선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목을 아래고 깊게 숙이지 않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