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

다리가 저린데 허리 통증 때문? 척추협착증증상

대찬병원 2020. 4. 17. 14:50

 

 

 

다리가 저려 병원을 찾았는데, 허리 통증 때문?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 중 허리 질환을 진단받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허리 질환인데 왜 다리에 통증이 나타날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허리와 엉덩이로 가는 신경이 허리를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척추신경은 허리에서 다리로 연결돼있습니다.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질환이 발생하면 다리 저림 증상이 함께 나타나 질환을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허리디스크만큼 발병률이 높은 척추질환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뼈가 노화되기 시작하며 뼈마디가 자라나 척추관이 좁아집니다. 이 척추관이 좁아지면 해당 부분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신경이 흐르는 부분까지 통증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아파 자주 쉬게 되고,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든다면? 척추협착증증상 확인하세요.

 

 

 

평소 걸을 때 다리가 아파 자주 멈춰 쉬는 경우, 다리가 터질 듯 아프거나 마비감이 느껴지는 경우, 통증이 느껴질 때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잠시 증상이 호전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의 크기는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를 펼 때 증상이 악화되고 구부릴 때 증상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잠깐 통증을 줄이기 위해 허리를 자주 굽히다 보면 오히려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되는 경우 MRI나 CT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를 정밀히 확인하고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와 통증, 증상 정도를 고려해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오랜 경험을 쌓아온 척추센터 의료진이 포진하고 있어 환자마다 다른 협착 정도에 맞게 1:1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질병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 보존치료를 통해서도 증상 호전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허리, 다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비수술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통증 원인부터 정확하게 확인하는 척추내시경

 

 

 

이때는 척추내시경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척추내시경은 병변 부위에 약 1cm 미만 최소 절개 후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삽입해 원인을 해결하는 수술치료입니다.

척추내시경은 절개 부위가 작아 기존 수술에 비해 근육 손상이 적고 감염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각각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를 확인하면서 치료하기에 수술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근육 손상이 적으니 회복이 빨리 입원 기간도 줄어들었습니다.

 

 

 

 

 

대찬병원에서는 치료 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리치료사와 운동 교육사가 250평 스포츠메디컬센터에 포진하고 있어 회복 시기에 근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재활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