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치료, 증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관절센터

어깨통증치료, 증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대찬병원 2019. 10. 1. 14:30

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대찬병원입니다.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통증 부위 중 하나는 어깨입니다. 어깨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쉽게 악화될 수 있는 부위로 강도 높은 운동이나 무거운 짐을 들 경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쉽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어깨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추세입니다.

어깨 주위에는 4개의 근육으로 이뤄진 회전근개가 어깨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힘줄이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생기거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변형이 생기게 되면 손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회전근개파열 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능동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오십견과 달리 수동적 운동을 일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야간에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며 근력이 약화되고 어깨 결림과 삐걱거리를 소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 회전근개파열은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이 시기를 놓친 경우 손상 부위가 통증이 심해져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어깨통증치료로 흔히 사용되는 관절내시경은 어깨 부위를 부분적으로 마취한 후 최소 절개하여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가 작아 주변 근육이나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