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염 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지금같은 봄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밖으로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의 경우 간단하면서 안전한 운동이기도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무리한 걷기를 할 경우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고,
이로 인해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힘센 힘줄 중 하나를 말합니다.
발목 뒤에 있는 힘줄인 아킬레스건은 걷거나 달릴 때 발을
지면에서 밀어 올리는 힘을 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이 부위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함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달리기, 등산, 축구와 같은 운동으로 인해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구두, 스키부츠 등 신발 뒤축에 의해
마찰이 생기면서 염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발생하면 발뒤꿈치나 발뒤꿈치 위쪽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부어오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계획을 세운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진단 후 초기라면 안정을 취하고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뒤꿈치에 깔창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엄지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기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찬에서는 다양한 물리, 운동, 약물치료를 위해
약 250평 규모의 스포츠메디컬센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운동재활치료사와 환자분에게 맞는 맞춤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킬레스건에 충격이 계속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등 부위나 뒤꿈치 부분이 유연하고
푹신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푹신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꿈치에 통증이 생겼을 경우 약 2주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아킬레스건을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