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센터

인천수부외과 대찬병원의 방아쇠수지치료

대찬병원 2016. 9. 23. 16:12

인천수부외과 대찬병원의

방아쇠수지치료

 

 

 

 

 

 

안녕하세요. 인천수부외과가 있는 대찬병원 입니다.

 

출산 후 산모 뿐만 아니라, 출생 후 아기도 관절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갓 태어난 영,소아에게도 관절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엄지손가락이 제대로 펴지지 앉는 방아쇠 수지 입니다.

 

방아쇠 수지란, 손가락을 잡아주는 활차라는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을 구부리는 인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질환 입니다. 방아쇠 수지 라는 병명은 힘줄의 기능장애로 인해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떄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 처럼 힘들어지는 증상을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른과 다르게 영유아기 방아쇠 수지의 특징은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펴지지 않는것, 즉 손가락 관절굴곡의 구축이 주된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제로 펴지 않는 이상은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것도 차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의 경우는 출산 후 아이의 엄지손가락이 펴지지않고 구부러진 상태로 있다거나, 구부러진 엄지손을 펴려고 할 때 딸깍거리면서 부드럽게 펴지지않는다면 방아쇠 수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는 수술없이도 큰 문제없이 살 수는 있겠지만, 만에하나 관절인대가 그대로 굳어버릴 경우엔 계속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점이 본인으로 하여금 큰 콤플렉스로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쪽이 같이 나타난 경우도 있어, 한쪽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나머지 한쪽도 함께 진단받는것이 좋습니다.

 

방아쇠수지의 경우는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나, 만 2세 전까지는 관찰해보고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만일 조기에 발견만 한다면 수술까지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영유아기때 방아쇠 수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부모가 당황하여 죄의식과 죄책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수지는 유전적, 외부적 요인과 관계 없이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만2세가 지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형태로 발전한다면 손가락 관절 인대가 그대로 굳어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법을 강구하여야 합니다.